서울 연희동 '궤도 연희(gwehdo)' 이색카페 추천 !

 

 

 

안녕하세요 보배로이입니다 :)

 

 

 

 

남편이랑 저는 누데이크에 다녀온 이후로,

뭔가 색다른 이색카페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보니

이미 색다른 이색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하나씩 도장깨기 하기로 하고,

두 번째로 발견한 이색카페 !!

 

 

 

바로바로

 

 

 

궤도 연희(gwegdo) 카페
내부 뷰

 

 

'궤도 연희' 입니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8 1층, 2층

 

건물을 찾아가면 '라이카 시네마' 가 보입니다.

1층 라이카 시네마 안으로 들어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궤도 연희가 나옵니다 :)

 

영업시간 :

12:00 ~ 21:00 (20:30 last order)

 

카페정보 : 

주차 자리 없음 (공영주차장 이용)웨이팅 예약, 자리 예약 불가

 

 

 

원래의 조도로 사진을 찍으면 레일 안쪽에 스크린이 담기지 않아,

밝기를 낮추고 찍은 점 고려해주세요 !

이것보단 밝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

 

 

 

 

가운데에 보이는 스크린과, 레일에 반해 방문하게 된 궤도 !

궤도는 체인점이라 여러 지점이 있지만,

이 레일 좌석은 특별히 연희동 점에만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지점마다 메뉴도 다르답니다 :)

 

 

 

주문방법

문으로 들어가서, 직원들이 있는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계산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픽업방법 :

1. 번호표를 골라 자리로 가져간다.
2. 레일로 메뉴가 나올 때, 자신이 가진 번호표와 같은지 확인한다.
3. 번호표가 같으면 메뉴를 픽업하고, 자신이 가져온 번호표를 레일 위로 반납한다.
4. 다 먹은 후에 그릇, 컵을 레일에 가지런히 올려 반납한다.

 

 

 

 

 

 

반응형

위 영상과 같이, 내가 주문한 메뉴가 레일을 통해 번호표와 함께 옵니다.

 

 

 

 

 

메뉴 도착 !

짜라란 :) 맛있겠죠 ?

 

주문한 메뉴 :

인절미 크림콘파냐 - 4,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 5,000원
시즈널 소르베 (유자감귤) - 7,000원

 

 

 

인절미 크림콘파냐는 작은 인절미 하나와,

에스프레소에 크림이 더해진 콘파냐입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에 뭔가를 곁들여 먹는걸 가끔씩 즐기기 때문에 시켜보았습니다.

 

 

시즈널 소르베는 주황색은 감귤맛, 하얀색은 유자맛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소르베를 동그랗게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아주 단단하고, 숟가락으로 조금씩 부셔서 먹거나

조금 녹은 다음에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습니다.

 

 

 

괜히 담가서 먹어보았네요. ㅋㅋ

 

인절미랑 크림 콘파냐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인절미 아인슈페너도 시켜먹어보고 싶네요.

인절미가 3개 나오더라구요. 흑흑

 

 

 

 

 

 

 

 

다른 사람들의 메뉴가 지나갈 때 

괜히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히히

 

이렇게 회전초밥집처럼 레일을 통해 메뉴들이 돌아다닙니다.

 

이 분들은 딱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잘 시키셨네요.

 

 

 

가운데는 큰 레일 좌석,

창가에는 바깥을 보고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문을 열고 나가면 테라스 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겨울이었고,

저희 포함해서 3팀이 있었기 때문에

테라스 석은 따로 개방해놓지 않았습니다.

 

 

 

 

*** 별점(5점 만점) ***

 

커피 : ★★★★★

디저트 : ★★★★★

접근성 : ★★★

가격 : ★★★★★

친절도 : ★★★★★

분위기 : ★★★★★

 

 

 

*** 총평 ***

 

음악과 조명, 레일의 조합이 매우 좋습니다.

 

나란히 앉아 다른 사람들의 메뉴를 보는 재미도 있고,

내 음료가 나올 땐 마치 재롱잔치에 나온 우리 아이를 보듯이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그 순간이 은근 짜릿합니다.

 

커피 맛이 좋고, 오픈 바라 바리스타분들을 보면

열심히 만드시는 모습이 보여 전문성이 돋보입니다.

 

시즌별로 메뉴가 바뀐다고 합니다.

시즌마다 가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린 카페 두 곳 모두 어떠셨나요?

저희에게 이색적이어서 소개해 드린 두 카페인데

카페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만나요 !